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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이롬플러스 오피스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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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롬 삼도타워 

Program : 오피스

Area : 300㎡

Client : (주)이롬 플러스

Collaborator : Kode architects, 디자인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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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플러스는 다양한 건강관련 자연주의 상품들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본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커뮤니티 교육사무공간과 함께 방문자들의 홍보를 겸한 공간이다. 열정을 가진 각 개인의 직원들이 다양한 정보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하나의 유기체로서 진화할 수 있다는 기업 이념을 디자인에 담에 내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를 위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이자, 열정을 대변하는 강렬한 레드컬러를 사용하고 서로 다른 기능의 다양한 실들을 유선형의 곡선으로 다이나믹하게 레드색상과 엮어 내는 것에 집중하여 기업이 가진 이야기와 화합과 소통, 홍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리셉션은 곡선을 이용하여 포근하게 감싸 안는 형상으로 바닥과 안내데스크, 메인공간으로 연결되는 입구 프레임에 레드컬러를 사용해 유기적으로 엮어내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시선과 동선을 주공간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실들은 장방향의 공간의 양쪽으로 다목적 교육홀과 회의존이 배치되고 그 중심에 홍보라운지가 두 공간을 엮어내는 구성을 하고 있다. 이 구성으로 교육과 회의라는 독립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육홀과 홍보라운지 사이에는 폴딩도어를 계획하여 필요에 따라 교육인원을 최대화하거나 개방형 갤러리로 사용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각 프로그램 별로 독립적인 영역성을 부여하면서 통합된 디자인 어휘와 색채를 사용하여 연속되어 보이도록 하였다. 명확한 영역성은 바닥의 컬러를 달리함으로 부여되었다. 다목적홀의 중성적인 회색 컬러가 회의존의 복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전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엮어내고 리셉션, 홍보라운지는 레드컬러를 사용하였다. 회의공간은 업무 집중도를 위해 그린컬러를 적용하여 차별화 하였다. 통합된 디자인을 위해 다른 공간으로 들어서는 부분에 곡선처리와 레드컬러, 화이트 컬러의 반복 사용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더 강렬하게 전달하면서 유기적인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다양한 이벤트들이 가능한 다목적 교육홀은 주로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세미나룸으로 사용되지만 그 외 전시, 예배당 등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중성적인 성격을 반영하여 회색 바닥재를 사용하였고, 음향 컨트롤 공간의 한쪽 벽은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반대쪽 벽은 암막의 레드컬러 커튼과 화이트 반투명 커튼의 더블 레이어로 설치하여 필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홍보라운지는 기업의 상품을 진열하고 간단한 회의와 상담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바닥과 천정의 컬러를 매칭함으로 명확한 영역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홍보라운지 두면의 디스플레이 월은 유기적인 곡선형으로 파내고 레드컬러로 적용하여 다양한 상품들이 돋보이게 하도록 계획하였다.

 

홍보라운지 옆에 곡선으로 처리된 회의존 입구를 지나면 서로 다른 크기의 회의실이 3개 배치되어 있다. 레드컬러로 덮인 복도공간에 연속적으로 매달린 회의실은 곡선형태의 개구부로 통일감을 주었고 각각의 회의실은 화이트컬러의 벽과 그린컬러의 바닥재로 마감하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회의실 외벽 쪽으론 그린컬러의 아치형태 회랑공간을 만들어 외부에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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